자본주의는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경제 체제이다.
자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생산수단의 대부분이 사적으로 소유되며 주로 시장의 작동에 의해 생산이 이루어지고 소득이 분배되는, 봉건제도의 붕괴 이래 서양에서의 지배적인 경제체제"
자본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용어는 다음과 같다.
-가치(Value): 재화와 용역을 수치로 환산한 값
-거래(Transaction): 서로 합의하에 가치를 교환하는 것
-돈(Money): 가치를 표현한 거래 수단
-시장(Market):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 혹은 공간
-이윤(Profit): 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
우리는 자본주의는 무조건 좋은 것이라 주입되어 왔다.
자본주의와 반대되는 것은 공산주의(Communism)이다. (일부는 자유주의 반대라 생각하는 잘못 알고 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사유 재산 주의가 더 맞는 말이다.
현대 경제 체제는 가치를 수치화하여 그것을 돈으로 대체하여 시장에서 거래에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현대에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고대부터 돈은 존재해왔고, 인간 사회에서 거래와 시장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돈의 활용성이 극대와되었다는 것이 현대 사회의 큰 특징이다.
돈이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탄생이 가장 크고, 이를 발전시킨 것은 컴퓨터 발달로 인한 전산처리의 등장이다.
또한, 세계 경제가 통합된 배경도 무시 못할 원인이다.
이 자본주의가 붕괴 직전에 있다면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것은 내 의견이 아니고,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한 것이다.
자본주의 붕괴의 원인은 내가 볼때 다음과 같다.
사유 재산의 팽창
대부분의 자유 경제 체제를 운영하는 나라는 헌법에 사유 재산의 허용을 명시한다.
그러나, 그 사유 재산의 한계를 명시하지는 않았다.
사유 재산의 정의는 개인의 경제적 활동에 대한 노력의 보상이다.
공산주의의 실패 원인은 사유 재산의 불허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적당한 경쟁과 가혹한 환경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 않은 안락한 삶은 생물을 파괴시킨다.
살아간다는 것은 진화를 하기위한 모든 생명체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생명체에게 삶의 목적과 의지를 부여해준다.
물론, 인간은 육체적 목적이외에 정신적 목적도 필요하다.
정신적 목적이 바로 창조 활동이며, 그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필요하다.
문제는 이 사유 재산이 무제한 적으로 팽창하여 왕(King)이 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단 말이다.
왕은 단순히 돈이 많기때문에 되는 것은 아니다. 고대부터 신의 권위를 받은 자들이 왕이었다.
지금은 재산이 가장 많은 자가 왕이 되는 것이다.
이자(Interest)
이자는 일종의 사용료이다. 어떤 가치를 빌려주었을 때, 그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기회 비용을 보상해주는 것이다.
이는 언뜻 보면 매우 정당하고 좋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2가지이다.
첫째는 불로 소득이다.
생산 활동 없이 단순히 대여만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놀고 먹을 수 있다.
웃긴 것은 이자의 책정이 금액이 아니라 퍼센트(%)라는 것이다.
이 퍼센트는 작은 것에서는 작게, 큰 것에서는 크게라는 배율이 적용되는 무서운 개념이다.
사유 재산이 많은 이들은 소득의 대부분을 이자로 충당하고 있다. 그로 인해 부자가 또 다시 부자가 되는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유 재산의 팽창의 가장 큰 원인이 이자이다.
둘째는 엔트로피 증가이다.
엔트로피란,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에너지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보면 된다.
에너지는 일(Work)을 하고 엔트로피라는 폐기물 형태로 변한다.
이 엔트로피를 다시 에너지로 변환시키지 못하면 그 에너지 장(Space)은 더 이상 사용할 에너지가 없어서 결국 멈추게 된다.
우리 실생활에서 재화는 에너지이다. 용역도 에너지라 볼 수 있다.
시간도 돈이 되어버렸다. 이자의 가장 큰 명분은 기회 비용 즉, 시간을 돈으로 환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문제는 시간은 지나버리면 사라진다. 그러나, 돈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자는 사용 기한이 끝나면 사라져버린 기회 비용을 돈으로 남겨 놓은 것이다.
이 말은 통화 팽창이 일어난단 말이고, 언젠가는 터져버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가 상승, 가치 하락은 바로 통화 팽창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이 이자라는 것이다.
유대놈들이 고안한 이 고도의 족쇄 시스템...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고리대금 업자가 유대인이며 그들은 이 힘으로 세계를 손에 넣었다.
지금 전 세계의 돈 중 70%는 사라져야 할 돈이다.
이를 어떻게 날릴 지 세계 정부 수립자들은 고민하고 있다.
아니 이미 계획은 세웠고, 벌써 시나리오를 수행 중이다.
한 개인의 재산이 수백조원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 시스템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열심히 삶에 몰입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유리한 이 세상을 당신들에게 쉽게 넘겨줄 것 같은가?
일부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 희망을 가졌다.
나도 저렇게 되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리라.
모든 가치를 다 버리고 오직 돈만을 위해 달려온 인생들...
이미 처음부터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왜 몰랐는가.
그들이 당신들을 족쇄에 채우기 위한 속임수였다는 것을 왜 몰랐는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을 다 버리고 이제 당신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잃어버린 우리의 옛 기억들...
그것들이 자연주의니 복고풍이니 하며 떠돌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당신들에게 진실을 말해줄 것 같은가?
농사짓고 풀이나 뜯어 먹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미 늦었다.
굳고 비어버린 당신의 머리와 가슴은 더이상 인간으로써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다시 찾으려해도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어찌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뉘우치면 당신에게 기회가 올 지도 모른다.
인디고라 부르는 선생들이 다신 주변에 있다.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겠는가?
당신의 덮인 눈이 그들을 볼 수 있고, 귀가 뚫려서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가능성은 있다.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이여...
죄악의 구 시대와 함께 사라질 사람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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