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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본질(Root)을 제대로 이해하는가?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6. 16:29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본질을 모르다보니 토론을 통해 배워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세력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싸움은 정의와 명분을 들이대지만, 결국 다 까놓고 보면 힘 겨루기일 뿐이다.

그래서 싸움의 끝은 항상 힘이 센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이 힘이라는 것을 소위 깨달음을 탐구하는 사람들은 매우 무시하는데, 사실 이 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힘의 원천과 본질을 잘 아는 것이 어쩌면 모든 문제를 푸는 핵심일 지 모릅니다.

 

역사적으로 본질은 소수만이 알고 있었으며, 다수는 그냥 되는대로 산다.

뛰어난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데, 그 소수가 돈만 밝히는 잡배들이 되었으니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모든 게임에는 룰(Rule)이 있다.

그 룰이 게임을 움직이고, 게이머는 그 룰 안에서 게임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룰이 힘이 아니다. 그 게임판을 지키고 있는 어깨들(?)이 실질적인 힘이다.

게이머가 룰을 지켜야하는 것은 그 어깨들에게 맞지 않기 위해서이다. ㅋㅋ

어깨들은 게이머가 게임을 지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적절히 당근과 채찍을 주며 룰을 조정한다.

역사적으로 이 룰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했던 지배자들은 반란으로 인해 무너졌다.

저울과 같이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룰 조정의 핵심이며 판이 깨지지 않도록 게이머들이 게임에 몰입하도록 잘 유지시켜야 한다.

 

결국 인간 세상은 힘에 의해서 조정된다.

자연 세상은 힘이 존재하지 않기에 수 억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보고 자연 주의자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자는 꿈을 꾼다.

이들은 반쪽만 아는 자들이다. 자신들이 먹고 입고 생활하는 주변의 것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마치, 부잣집 따님이 아버지가 비리를 저지른 것을 알고 아버지의 삶을 경멸하는 것과 같다.

자기가 그 동안 누린 부귀는 포기하지 않으면서... ㅋㅋ

멍청하다. 정말로 사람들은 멍청하다.

인간은 자연속에서 원시인처럼 살 수 없다. 왜냐하면 선악과(지혜/생각)때문이다.

이를 버려야 비로소 진정한 동물이 될 수 있으며, 자연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

실제로 원시인들(선악과를 먹지 않았던)은 자연속에서 살 수 있었다.

결국, 자연으로의 회귀를 외치는 자들은 문제의 본질을 모르기에 아는 척만 했던 것이고, 그 이론으로 다수를 선동하여 다시 힘을 얻어 지배자가 되려는 것 뿐이다.

 

지금 시대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예전에는 소수만이 알았지만, 이제는 다수도 느끼고 있다.

그 말은 변화가 임박했으며, 그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과 같다.

매스컴에서는 그 변화를 매우 여러 가지로 다수에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 그 중에 본질이 있을까?

앞에서도 말했듯이 본질은 소수만이 알고 있다. 다수는 알아서도 안 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시대 변화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야기에 앞서서 먼저 소개할 내용이 있다.

본질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도구가 있는데, 그것은 "왜?"라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많은 문제들을 해결했다.

이 방법은 결국 본질에 접근할 수 밖에 없는데, 계속 왜, 왜, 왜라고 의문을 던지고 답을 얻다보면 가장 단순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며 그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 본질이 눈 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수학 문제 푸는 공부를 많이하면 대충 문제만 보고도 답을 예견하듯이 이러한 방법으로 모든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다시 이어서 시대 변화의 본질이 무엇일까?

왜 변화를 하려는 것일까? 이 문제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으로 답을 유추할 수 있다.

1. 자연의 변화

2. 사회의 변화

자연의 변화일까? 즉, 자연에 심각한 변화가 찾아와서 극심한 환경의 변화로 모든 것이 종말을 맞게된다는 것이 대부분 매스컴이 알려주는 변화의 본질이다. 행성X,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등으로 표현하지만 결국 같은 말이다.

자연의 변화는 절대로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갑자기 내일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겨울이 오려면 먼저 가을이 오듯이 먼저 변화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화산 좀 터지고, 지진이 나고 추워지면 지구가 멸망하는 것인가? 수십억년을 그러고 지내왔는데, 어찌 인간의 주변 환경 변화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착각하는가?

과학적으로 제대로 정보 수집을 하여 분석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은 다수에게 거짓 정보를 주고 있다.

앞으로 일어날 대규모 학살(?)을 자연 재해로 위장하기 위함이다.

 

변화의 본질은 사회의 변화이다. 시스템의 탈바꿈이 그것이다.

즉, 인간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것이다.

그럼 왜 변화시키려는 것일까?

현재, 2가지 패러다임이 공존하고 있다.

1. 통제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려는 변화

2. 억압된 인성을 풀어서 자유를 찾으려는 변화

인간을 더욱 옭아매려는 힘과 풀고 뛰쳐나가려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더욱더 생각을 말살시켜서 통제에 잘 따르는 인간을 만들기 위한 사회 시스템의 강화 움직임을 봐라.

반면에, 창의력을 통한 인간 사회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힘도 공존하고 있다.

 

세상의 주인들 즉, 소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요?

통제와 자유 중 당신이 지배자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세상의 주인은 통제를 원한다.

그렇다면 자유의 움직임은 누가 주관하는 것인가?

이 힘 때문에 소수는 사람들을 더욱더 옭아매는 지 모른다.

새 시대가 도래하면 인간은 더 이상 지배받지 않고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꿈과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것을 세상의 지배자는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변화의 본질은 통제가 무너지고 자유가 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갑자기 드는 의문은 통제를 원하는 소수가 힘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가 가능하다는 것일까?

힘을 이기려면 더 큰 힘이 필요하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물리 법칙 즉, 자연(우주)의 섭리이다.

변화의 주체는 힘이며 지금의 소수가 무너지고, 새 소수가 등장할 것이다.

그 소수는 인간의 자유를 원하며, 지배와 통제가 아닌 자율적인 사회를 건설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소수가 바로 신들이다.

신은 역사적으로 실존했으며, 신들의 시대가 존재했음은 수 많은 역사 유물로 증명할 수 있다.

신들이 최초에 인간 사회를 건설했으며,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인간 사회를 떠났다.

이제 그들이 다시 돌아와 신들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신 또한 2종류로 나뉜다.

1. 인간을 지배하고자하는 신

2. 인간에게 자유를 주고자하는 신

인간의 시대는 신들을 추종하는 자들에 의해 역사되었으며, 지배의 신을 추종하는 자들이 승리하여 세상을 정복했다.

그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사로잡은 노예를 신에게 선물하고 상급을 받으려 한다.

자유의 신을 추종했던 자들은 가르침을 통해 그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다수는 지배의 신을 선택했다.

패배한 추종자들은 결국 이 세상에서 희망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벗어나려 노력하는 노예들을 도와주려 했다.

수 많은 부처와 예수같은 자들이 나와 자유의 신의 가르침을 줬지만, 노예로 전락한 이들에게 그 가르침은 돼지에게 준 진주와 같을 수 밖에 없다.

 

구 시대의 막바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이상의 빛을 시대 속에서 찾을 수 없다.

그래도, 그 빛을 쫓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새 시대의 주역들이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다.

아직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도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노예와 자유인의 가장 큰 차이는 꿈을 꿀 수 있느냐이다.

노예는 모든 운명이 정해져서 꿈을 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자유인은 자신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으므로 꿈을 꾼다.

그 꿈으로 인해 성장하고 노력하여 열매를 맺지만, 꿈이 없는 자는 성장하지도 못하고 열매 맺지도 못한다.

노예 중에도 꿈을 가진다면 기회가 왔을 때, 신분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아직도 의사, 대통령,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인가?

그것은 꿈이 아니다. 노예가 먹을 것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 뿐이 안된다.

꿈은 목표이다.

우주(자연)의 섭리에 거스르지 않고, 진정한 방향을 찾고 그곳에 가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곤충 학자가 되는 것은 꿈이 아니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곤충을 조사하고 이해하는 것은 꿈이 될 수 있다.

 

나의 꿈은 아주 잘 동작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려서 모든 시스템의 동작 원리에 관심을 가졌고, 그것을 통해 잘 동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배웠다.

지금은 소프트웨어 공학자로써 시스템이 문제 없이 동작하도록 설계하고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시스템이 꼭 컴퓨터와 같은 인공물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생, 사회도 시스템이라는 것을 이해했고, 그들이 그 시스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수의 욕심만 채우는 것을 알게되었다.

난 그 시스템의 분석에 들어갔다. 왜냐하면 꿈이 잘 동작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으니까.

역사와 같은 정보를 통해 시스템의 결함 원인들을 하나씩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이 시스템이 계획된 것이라는 것을 최근에 발견했다. 즉, 이 시스템을 설계한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시스템의 결함 원인을 분석하면서 새 시스템의 설계하기 시작했다.

새 시대가 오면 그 시스템을 꼭 구현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꿈이었고, 그 꿈으로 인해 변화를 감지하고 준비했다.

 

지금이라도 억지 꿈을 꾸며, 착한 일을 많이 한다면 새 시대에 들어갈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늦었다.

내 이야기는 그 어떤 책에서 베낀 것도 아니며, 종교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에 계시를 받은 것도 아니다.

살아오면서 정리하고 또 정리하여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며, 이제 완성했다고 생각하고 새 시대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와 같이 어디선가 본질을 추구하는 모든 빛의 추종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출처 : 나만의 정리 공간
글쓴이 : 사필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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