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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은 편치 않은 날인가 봅니다...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3. 30. 11:24

 

 

 

 

오늘은 편치 않은 날인가 봅니다...


도서관 매점 식당을 계약하려 올라갔다가

좀 맘 상할 말들을 들었습니다...!!

 

구내 식당내에서 키우고 있던

식물...꽃님이들을

위생 환경상 보기 좋지 않고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전부 치우라고 하고...

매점 밖에 심어 키우던 꽃님이들도....

 


정리하라는 이야기만 들어...

계약도 뒤로 미룬 채 ...

그저 맘만 상한 채 내려왔습니다.....!!

 


몇몇의 인간들의 심성이

콘크리트 벽면이나 콘크리트 돌 같은 심성을 가지고 있고

그런 돌 투성이 땅이 더 위생적이고

보기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

그저....

한숨만 포~~옥 쉬고 나왔습니다....!!

 


과연 그 사람들 눈에

식물이나 꽃들이...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참 우습더군요....

그렇다고 내려와서 제대로 보기나 하고 그런 소리들을 하는 것인지...

 


그저 쓰윽 한 번 흩어보고....

 

보기 좋지 않아...라는 판단을 내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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