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내일은....

가을의 인연이 간다네....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7. 2. 9. 18:49


이제 가을이 가는군요....

벌써 뒷모습만 보이고 저 멀리 가고 있는 가을을 보고있노라면......

 

 

 

가을이 와

인연이 되어 시작된 사랑의 연줄이....

 

 

이 가을과 함께...

사랑의 연줄...

사랑의 길이...

그 끝에 다다르고 있군요..... 

 



시작된 사랑으로 겨울은 그리도

따사롭고 아름다운 겨울이었는데....

지금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노라면....

이 겨울은....

준비하여야 할 것이 많을듯 합니다......

 


 

 

 




이별의 아픔을 숨기기 위한 미소 한 모금...

시린 가슴과 목을 감싸기 위한....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외로움을 감싸기 위한.....

 

 

물 한 모금

미소 한 모금...

그리고...

안녕이라 말할...

작은 여유...

한 모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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