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겁게 사는법 하나! 화내지 마세요
오늘은 '화=분노' 라는 친구가 얼마나 못된 녀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못 됐다기 보다는 우리의 삶을 병들게 가게 만드는 주범이지요.
일단 화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아봅시다.
분노 :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고대 인도어인 빠알리어에 의하면 '화' 라는 감정은
'더럽다.', '흐려지다.' 라는 뜻이자 '어둡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화가 마음속에 쌓이게 되면 삶 자체가 청정하지 못하고 혼탁해지며,
사리분간을 하지 못하고 우매함속에 빠지게 되며,
밝음의 세상이 아닌 어둡고 부정적인 암흑의 삶에 빠지기 쉬울수 있습니다.
火의 반대감정은 '기쁨=즐거움'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것을 풀어서 해석해보면 화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삶이 기쁘거나 즐겁지 않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마음속에 화가 많다는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우울증에 자주 걸리고 자살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화를 표출하지 못하고
그 분노의 화살이 가슴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복지수, 즐거움이 없는 괴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화라는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은 인생수업, 마음공부, 행복에 있어서 가장 절대적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이들은 그래서 화가 나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게 되지요.
사실 화라는 정서를 쉽게 알아차리거나 확인을 할수가 없습니다.
나는 화내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은 엄청나게 화가 났다고 말하는 경우들도 있지요.
내가 화내고 있는지 모른다면 " 지금, 나는 즐거운가?, '지금, 나는 기쁨을 느끼고 있는가?"라고
자문자답을 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붓다가 말하는 화에 대한 8가지 속성
1. 원한 화가 강해지면 입술을 다물고, 주먹을 휘두르거나, 흉기를 집어들고, 온몸이 부르르 떨리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원한이 있으면 그 분노는 사라지지 않고 며칠, 몇년, 평생을 가기도 합니다. |
2. 경시하는 성격 자신을 높게 평가하고 타인의 좋은 점을 경시하는 성격을 말합니다. 질투라고도 하지요.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즐거워해줘야 하는데, 그것을 배아파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도 일종의 화가 난 겁니다. |
3. 경쟁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데 타인과 경쟁을 해서 그 사람을 이기거나 짓밟으려는 과도한 마음은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주변 사람과 항상 싸우려고하기 때문에 인생사 바람잘날 없습니다. |
4. 질투 이 감정은 타인의 장점을 시기하지만 나아가서는 그나 그녀가 불행해지거나 그 장점이 사라지기는 바라는 못된 마음입니다. 그러는 중 어느순간 자기 자신의 마음이 혼탁해지고 어두워지게 됩니다. |
5. 인색함 스쿠르지 영감과 같은 인색함을 말합니다. 이런 구두쇠는 욕심이 많은 것으로 해석해 볼수 있지만, 나의 것을 누군가에게 주었을때 그 사람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하지 않는 그런 감정의 뿌리도 화라 할수 있습니다. " 너에게 잘 해주는 것은 내가 화나는 일이기 때문에 인색해질수밖에 없다." |
6. 반항적 요즘 사춘기 아이들이 화를 많이 내지요. 학생들이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자녀가 부모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한다면.. 친구가 내가 하는 말에 사사건건 토를 달고 반대를 한다면... 이는 화가 많이 나 있다는 겁니다. |
7. 후회입니다. 왠지 자신을 반성하는 듯한 좋은 것이라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과거의 잘못을 떠올리면서 괴로워하는 부정적인 심리를 말합니다. 결국 이는 자신에 대한 미움 즉 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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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격노 이유 없는 화를 냐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 버리면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이성이 마비되기 때문에 큰 사단이 날수 있습니다. 이때 사람을 죽이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삶을 망치는 경우도 있지요. |
인생을 즐겁게 사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火'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린 화가날때 성질대로 멋대로 분풀이를 하면 속이 시원하고 뭔가 해결될것럼
생각하지만 결국 대가를 고스란히 내가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계속 당하고만 살라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되도록 작고 사소한 일에는 반응하지 말고 내 삶에 집중하자는 겁니다.
대부분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은 사소한 것에서 생기게 됩니다.
거의 90%이 시간이 지나면 화낼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이는 화를 참는 것이 아니라, 굳이 화내서 내 삶을 괴롭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정말 속상하다면 진솔하게 감정을 표현하면 됩니다.
굳이 눈에 불을 키고 두주먹을 불끈쥐면서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말 다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할 말 다 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훨씬 설득력이 있으며,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를 이끌어 나갈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분노의 화살을 던지게 됩니다.
그러나 잠시후에 상대방도 내 등에다 화살을 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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