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하루 중...
가장 피곤한 시간이...
일을 끝내고
집에 도착하면...
(요사이는 별로 고객분들도 없어
하는 일도 그리 많지도
힘들지도 않는데.....)
몸이 물먹은 솜처럼 가라앉아
만사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마음입니다....
그렇게 누워있는 순간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쉬다가
잠시 후
억지로 일어나
씻고나면...
좀 활기가 돌아옵니다....
몸이 그래도 괜찮고...
마음이 시키면....
샨볼 갈 준비를 하고
산책 겸 산행을 하고 옵니다.....
그렇게 다녀오면
몸은 좀 많이 노곤해지지만
마음은 편하여 집니다...
자신에게도 그리 부끄럽지 아니하고
나름 열심히 하루를 보내었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이 시간이....
정말 살아 숨쉬는 시간이다....
라고 믿어보며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사노라면...
이슬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그래도 열심히 살고...
이제는 좀 더...
지혜와
깨달음....
각성...
내려놓기...
비우기....의
참 뜻을 하나 하나
알아가며
겪어가며
경험해 보며
진정한 각성과 참 평화를 기원하는
삶과 더불어 사는 ....
이슬이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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