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내일은....

홀로 있음을 자축하면서....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2. 5. 22. 17:10

희한한 것은....

피곤하고

낮에 졸려하여

하루를 쉰다 핑계 대고

어제는 샨볼을 가지 않고

집에서 지냈다....

 


ㅎㅎ


근데....

졸립고 조는 것은

어제나 그제나....

오늘이나 똑 같은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조는게 이제는 아예 습관이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어차피 졸기는 마찬가지라면....

그려~~~!!

샨볼에 다녀오자꾸나....

 

 

어차피 피곤하여 조는 것도....

어차피 삶은 외롭고....

고독한 것임을

이제사 새삼 깨달은 것도 아니면서...

궁상 떠는 모습에서 벗어나자꾸나....

 


외롭고 고독하고

홀로 걸어가는 것이

이슬이 삶인 것을

새삼스레 인식하는 것도

우스은 일임을.....

 


하늘을 보자....

바람을 맞으며....

 

오늘....

홀로 있음을 자축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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