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동안
같이 고생해 왔던 이슬이 친구를
오늘 보냈습니다....
엘란트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고 햇볕이 쨍쨍 ...
이슬이 발이 되어 준 벗...
말없는 친구...
참으로 고맙습니다!!
지금 보내고 난 뒤
왜인지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허전하고....
그러면서...
또 하나의 연을 접고
접으며 .....
요사이는
매일...같이....
샨볼(?)이라 이름을 붙여준 곳....을
산행이라 이름하고
산책이라 생각하고....
수련이라 맘 먹으며....
이슬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일을 생각하고...
때론 암것두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올라가고 숨쉬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내일이면....
이슬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고 위안하며.....
데이트레이더....
카페....
선 수행....
그리고
유니코......
이슬이 꿈을
하나 하나 펼칠 수 있으리라....
스스로 맘먹고 다짐하며...
지금이란 곳,
지금의 이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슬이.......????
이슬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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