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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은하 연합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7. 11:56

은하 연합은 우주에 존재하는 지적 생명체의 연합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 연합에는 수십만개의 행성이 가입되어 있고 지구도 가입시키려고 대기중이라 한다.

이 이야기는 외계인이라는 추상적 존재를 보다 구체화시켜서 모든 것을 해석하는 기본 골격이다.

현재, 기독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교적 사상의 배경에는 이 은하 연합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은하 연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http://www.ageoflight.net/로 가보기 바란다.

이곳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공식적인 사이트로 생각된다.

 

나는 이 은하 연합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자 한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신이라는 존재를 추앙해왔다.

이 신은 인간보다 월등한 존재이며,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지니고, 모든 물리 법칙을 무시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슈퍼맨이다.

신의 탄생 기원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다.

 

1.인간의 완벽함에 대한 염원이 만들어낸 개념일 뿐이다.

이 이론대로라면 우리는 있지도 않은 허상을 쫓는 것이다.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번개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지만, 고대 원시인들은 자연 현상의 원리, 즉 과학을 몰랐기에 숭배했다. 인류가 지적 수준이 점점 높아진다면 결국 신이 곧 자신임을 알게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신은 곧 목표이고, 우리가 가야할 본능적인 고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문명의 발전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만약, 자가 발전이라면 지수(Exponential) 혹은 선형(Linear)으로 곡선이 그려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또, 실제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모두 물질적인 것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가?

 

2.신은 실제로 존재했다.

우리 역사에 남아있는 신화는 실제로 존재했던 신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인간보다 모든 것이 우월한 신이 있었고, 그들이 우리를 지배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고, 또 받기 위해 기원한다.

그러나, 현재 신은 찾아 볼 수 없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많은 종교 사상들은 신의 침묵으로 인해 서서히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위의 2가지 의견 모두 완벽하지 않다.

신은 실제로 있지만,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럼 신들이 어디로 갔는가? 왜 사라졌는가?

신들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가설을 보지 못했다.

내가 추측하는 바는 인간에게 독립심을 키우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치 부모가 자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보며 혼자서 해내도록 하는 것...

그거 말고는 적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이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자식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맥락과 같다.

 

신의 흔적은 역사적 유물을 통해 알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 유물들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와 동일한 시대의 고대 문명들이 다른 대륙에 있었는데 왜 우리는 항상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서만 주입당했을까?

몇 개 대륙의 고대 역사를 보면 신들의 성격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우리 고대 신인 환인과 환웅을 보면 인간에게 매우 호의적인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이집트 고대 신은 인간에게 군림하는 존재였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인간에게 우호적 신과 적대적 신이 있다는 것이다.

서양은 적대적 신이고, 동양은 우호적 신이다.

적대적 신은 복종과 절대적 숭배를 강요한다. 우호적 신은 사랑과 이해를 가르친다.

그래서 서양 문명은 파괴와 과학이 발전했고, 동양은 예절과 사상이 발전한 것이다.

세계를 지배한 서양 문명이 자신들의 원조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더 강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독교는 서양 종교이다. 그래서 복종과 순종을 그렇게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 예수님하며 맹목적인 추종자로 만드는 것은 그들의 사상이 뿌리박혀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마디 나올 것이다.

예수는 사랑을 강조했는데, 그렇다면 서양도 우호적 신이 아니냐?

예수가 동방을 순례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심지어 동방 박사가 경배하러 오지 않았는가.

예수는 서방 세계 처음으로 동양의 신을 만나고 온 사람이다.

그래서 서방 세계에게 예수는 빛이요 길이요 생명이되는 것이다.

문제는 예수의 가르침을 왜곡시켜서 적대적 신에 충성하려는 무리들이다.

동양은 이미 배웠음에도 다 잃어버리고 서양 사상을 받아들였다.

 

우리를 살릴 신이 적대적 신일까? 아니면 우호적 신일까?

적대적 신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 것이다.

우호적 신은 우리를 신으로 승격시켜줄 것이다. 그 증거를 영생과 극락 세계로 표현한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신이 외계인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당신 머릿 속에 ET나 눈이 까맣고 큰 괴물이 떠오른다면 진짜 문제있는 사람이다.

외계인을 그렇게 주입시킨 이유가 뭘까?

우리가 아이들을 교육할 때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갖은 거짓말고 주입시킨다.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은 싫기때문에 그렇게 주입한거다.

 

내 생각을 말하겠다.

은하연합에 적대적 신과 우호적 신이 모두 있다.

그들은 인간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 지를 놓고 고심한 것이다.

처음 지구를 점령한 존재는 적대적 신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호적 신이 인간의 가능성을 보고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적대적 신은 그것이 못마땅했고, 우호적 신을 공격했다.

우호적 신은 지구를 떠날 수 밖에 없었고, 더 큰 힘을 빌리러 은하 연합에 도움을 요청했다.

은하 연합의 승인이 떨어질 때까지 끊임없이 인간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드디어 은하 연합이 왔고, 중재가 이루어졌다.

인간에게 시험 기간을 주자.

신은 모두 인간에게서 떠나라. 그들 스스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겠다.

은하 연합 기지가 바로 달이다.

그들은 거기서 인류 역사를 지켜보았다.

항상 나쁜놈들은 반칙을 한다.

적대적 신은 뒤로 공작을 하여 갖은 수작으로 인간들이 타락하도록 유도한다.

우호적 신도 끊임없이 메시지를 던지지만 이를 알아채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은하 연합의 최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그 결정을 조율중이며, 지구 정부와 접촉을 해서 최종 선언을 앞두고 있다.

판결이 어떻게 내려질지는 잘 모른다.

가장 가능성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범죄를 저지른 적대적 신과 그 추종자들을 벌을 준다.

-신이 되지 못할 인간들은 쓸모가 없으므로 없애버린다. (그들은 살려두면 새 시대가 오염되어 건강한 인간들까지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일정 교육이 필요한 자들은 유예 기간을 준다. (이들의 교육을 인디고가 맡을 것이며, 혹독한 시험을 거쳐야 통과한다.)

-자격이 있는 자들은 영생을 선물 받고 새 지구 시대에 진입한다.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펼쳤지만, 상당히 근거있는 이론이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기 바란다.

또한, 당신이 어디에 속하는 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출처 : 나만의 정리 공간
글쓴이 : 사필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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