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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 `근원`과 나 - 그리고 진동! (도약을 위한 멈춤)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4. 12:35

산 자락에 있는 호수에서 산 능선을 올려다 보니, 마치 안개 처럼 하얀 운무가 산 능선을 타고 피어 오릅니다. 자연의 순환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슬비가 내리고, 산자락에 머금은 물이 안개가 되어 하늘로 올라 다시 비 구름을 만들고, 구름은 비를 만들어 대지를 적십니다. 호수엔 원앙새 몇쌍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습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277

 

지금, 이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자각을 통해 깨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깨어나고 있는지 조차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글에서 자신의 '굴레(껍질)'를 깨고 알맹이로 나오고 싶어하는 마음을 읽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이 세상의 삶에서 무언가 더 나은 것을 추구하기 위해 소망합니다. 그것은 '돈'이 아닙니다. 편안한 삶도 아닙니다. 알수 없는 그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속에 무언가를 채우려 합니다. 그것은 내안에서 갈급해 하는 영의 몸부림 입니다.

 

영의 갈급함은 종교적인 믿음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종교적 믿음을 갖더라도 마음 속을 짓 누르는 허무가 따르지만, 사람들은 짐짓 모른체 믿음에 더 열중 합니다. 종교적 열정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내 안의 영이 문자적으로 답답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의 영이 삼차원에 갇혀 극렬한 체험을 겪는 것입니다. 내 안의 영은 나의 영혼(살아 있는 몸)이 자유롭기를 고대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채우려 하고, 항상 갈급해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생활의 안정이 들수록, 사람들은 두려워 합니다. 이렇게 짧은 한 세상을 살다가 간다는게 너무나 허무해 지는 것입니다. 때로는 삶의 무게에 얽눌려서, 또는 생활의 즐거움에 빠져서 모른것 처럼 지나치지만 마음 속 한켠엔 항상 존재하는 이 두려움을 모두는 갖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dokimage/6B32/47?docid=103rh|6B32|47|20090121212406

 

자각의 상승효과

자각을 통해 깨어나는 사람들은 우연한 기회에 더 큰 자각의 기회를 얻게 되고, 더 깊은 과정으로 들어 갑니다.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각자는 자기에게 알맞는 방법으로 자각을 훈련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기적처럼, 자각을 주는 지인이나 책, 기회에 더 자주 접하게 되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영적 자유함을 알게 됩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점 빨리 거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영적인 상승효과를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과거엔 전혀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영적 체험을 통해, 의식이 눈에 띄게 상승함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과정에 도달하면 영의 유토피아에 안주하게 됩니다. 그리곤 점점 세상의 일에서 싫증을 느끼게 되고 영의 미묘한 체험에 맛을 들여 갑니다. 당연히 경제적 곤란에 맞닥뜨리게 되고 많은 문제들에 직면하는 처지가 됩니다. 대부분은 영적으로 이 과정을 돌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시크릿'이라든가 '호오포노포노'와 같은 실천적 지침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특별한 일부는 종교로 귀의하고, 일부는 도(道)의 세계로 가고, 일부는 세상과 담을 쌓고 영적인 체험을 위한 고립의 길에 들어서고, 그리고 나머지 많은 사람들은 생활 가운데서 이러한 과정을 치루느라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우주에 공짜는 없습니다.

 

 

      http://10ssimi.tistory.com/category/wellbeing%20tip

 

일상으로의 환원!

의식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면, 어느 때 부터인가 새로운 체험도 끝나고 일상적인 과정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과정에 들어가면 예전의 생활로 되돌아 갑니다. 과거에 가졌던 습(習)이 되살아 나오고 정신적으로는 자각의 길을 추구하지만, 생활은 이미 과거의 길에 들어서 있습니다. 자각을 통한 깨어남과 영적 체험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둔화 됩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시간으로 들어가는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이것은 나의 영이 충분한 체험을 통해 영적 자각을 얻었기 때문에 오는 현상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인 평범함이 지속되면, 영적 진보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고 중단하는 것입니다. 이때가 진정한 도약을 할 때 인데도 말입니다. 이제 결정해야 할 때가 온것 입니다. 평범한 자각을 통한 만족으로 그칠 것이냐, 아니면 더 큰 상승을 위한 길로 가야 할 것이냐 하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빛의 길!

더 큰 상승이란 빛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주 창조의 시초인 빛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은 자신의 강력한 염원에 달렸습니다. 이제 일상은 평범한 것이 아닌 문자 그대로 '가슴뛰는 삶'을 위한 체험의 장으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모든 삶의 일들은 오로지 자신이 창조 합니다. 이 세상은 연극 무대이고 자신이 연출자이자 주연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들은 바로 '빛의 길'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출처 : Super Class
글쓴이 : 태사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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