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법)의 깃발 세우고 宗旨(종지) 밝히니 밝고 밝은 부처님 法(법) 조계의 종지
제일가섭 첫 번째로 등불 전하사 서천의 기록은 二十八대라
그법이 동쪽으로 와서 보리달마 초조 되었네 육대까지 옷(法) 전한 일 천하가
알고 있건만 그 뒤 이은 도인은 누구이며 어디서 만나리요.말법시대 악한세상
애달프구나 중생들은 박복하여 공부하기 어렵네 성인과는 멀어가고 사견만 깊어
마군의 위력이 세상을 떨치니 正法(정법)은약해 해침이 많구나
마음으로 지은재앙 몸이 받나니 남에게 원망커나 해치지말고
무간업을 초래하지 않으려거든 如來(여래)의 傳法輪(전법륜)을 비방하지 말아라.
다만 바른 마음이면 세가지 장애도 없는것이라네 만약 道를 떠나 道(도)를 찾는다면
그 목숨 다하여도 道는(도)볼수 없는 것 불법은 세간에 있는 것
세상을 떠나지 않는 깨달음이니 세상을 떠나서 보리를 찾음은
토끼의 뿔을 찾음과 같다
.마음이 평등 할진대 무엇 때문에 戒(계)를 지키려 애를 쓸것이며
행실이 정직한데 禪(선)을 닦아 무엇할것인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것 그것이 自性(자성)의 금강일라
어리석은 사람 복을 닦으면서 도는 안 닦고 복을 닦는 것을 도 라하는구나
나 그대를 속이는 이말이라면 이 혓바닥 뿌리 뽑아 밭을 갈리라!
마음속 거짓을 버리지 않고서는 참이란 없는데 어디서 참됨을 찾으랴
不動(부동)을 찾으려면 움직임 위에 부동이 있음을 알라
自性本分(자성본분)의 門 (문)안에는 본래 다툼이 없으니
心地(심지)는 모든 씨앗을 머금었으니 비만 잘 내리면 모두가 다 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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