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길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석모도를 다녀오면서 -
석모도를 다녀오면서....
석모도를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도 꽤 했었단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그런 생각도 해보고....
지금의 빈이 가고 있는 길과 모습들...
그리고 빈이의 환경....
이슬이가 능력이 쬠만 더 있다면....
석모도...
아마도 가상의 꿈....
또는 아주 멀리 멀리 떠나
아무도 모르는....
예전에 그런 이야기 나눈 적이 있었지?
그런 이야기를 나눈 것도 생각이 나면서....
그 꿈....이어도 같은...가상의 꿈 같은....
그러한 것이....
아마도
석모도에 투영이 되었을 것이야....
또 한 가지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하나....
오늘 매점 유리창문을 하나 고치느라...
창문으로 인터넷 선을 들여와 끊어버리고
잠시 한 반 나절 정도 인터넷을 쓰지 못하게 되었는데....
ㅎㅎㅎㅎ
아무래도 이슬이두 인터넷이랄까....
아님 컴일까...
상당히 답답함을 느끼게 된단다....
우습지?
좌우간 컴인지
인터넷인지 상당히.....
중독이 되어있는 것은 사실인듯하다.....
ㅎㅎㅎ
그만큼
이슬이 생활이
인터넷과 컴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뭐 그래도...
시간도 흐르고
추억도 흐르면서
하나 하나 이야기가 쌓여가겠지.....
갈매기...배....그리고....휴양림....수목원까지.....!!
그러면서
은행에 잔돈을 잠깐 바꾸려고 다녀오면서
드는 느낌들이...
이러한 모든 것들이
환상, 꿈....이 아닌가....
꿈 속의 꿈을 꾸는 것은 아닌가.....
또 한 편으로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부질없는 먼지...
부유...
그런 느낌이 다가오는 하루
순간의 느낌으로 오늘을 보내고
있단다!!.
Je Pense A Toi / Richard A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