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
도서관...
처음에는 도서관 안에서
영업...장사를 하고 일을 한다는 이야기에
들었던 생각은....
그래도 도서관을 출입하는 사람이라면
교양과 책을 가까이 하고
항상 자신을 개발하는....
일반 보통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책을 가까이 하면서
뭔가를 그리고 추구하는 그런 이들이 드나들 것이다...라는 생각....이....
현실은.....
거리가 너무나 멀더군요.....
갈 곳이 없는 사람....
공무원 시험...
자격증 시험....
그래도 그들은 책이라도 붙들고나 있지요.....
더더욱 불쌍한 것이..
가련한 마음이 드는 것이....
일할 곳이 없고.....
갈 곳이 없어....
도서관은 비용이 안들어가거나 ...
아주 조금 드는 곳이기에....
이제 사년을 지내다 보니....
처음에는 설레임으로...
기대감으로 시작되어....
차츰 놀래고 황당하고....어이없는 시간을 지나....
지금은....
담담해져 가는
이슬이를 보면서...
세상을 모르는 것도 아니건만....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라는 것이...
태어나 가슴에 풍었던....
인간사회...사람이란...사회란...세계에 대한 기대감...들이....
꿈이나....
생각들이.....
하나 하나...
무너지고....
실망하고....
흐트러지고....
지금은 담담해지고...
무덤덤하여지고
눈을 감아가고
현실이란 것들이....
그러한 것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고자....
마음의 문을 닫아걸어가는 이슬이 모습을 봅니다!!
그리곤
그네들과 닮아가는 흉내를 내고는 합니다....
아무렇지도...그저 그렇게...
눈을 감고 귀를 닿고...입을 다물어 가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마음을 닫아 갑니다!!
세상은 그런 것이야...
인간이란....
인간 사회란....
그런 것이야....라고 위안을 합니다....!!
그러나...
마음 저 한편에서는.....
외칩니다...!!
아니야.....아니야....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야....!!
세상 모두가 다 그렇다 하여도....
자신이 그러하지 아니하다면
그러한 것이 아닌것인가....
나를 바로보고
아직도 꿈을 꾸고
꿈을 꾸는 이들.....있다고.....
단지 이슬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라고.....~~!!
이슬이 아직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여
보지를 못하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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