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길

[스크랩] 외로운 여행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3. 30. 10:54

 

태어나 지금까지...

 

바람에 날리어..

몸을 맡기어 다다른 이곳....에...

 

 

초라한 육신을 쉼없이..

다시 또 길을 떠나야 한다...

 

 

보이고 가야할 길은

첩첩산중..

 

빛없는 희미한 어둠 속...

오직 하나...

 

자신...

존재.....

 

발에 밟히는 내 운명...

물길 삼아...

 

인연을 따라...

노를 저어...

 

염화시중의 미소

닮아갈 날...다가오시려는지......

 

멀고 먼

이 길 끝에....

 

기다리는 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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