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시

그리움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2. 21. 12:13


그리움
그대를 가슴속에 넣어두고 사는일 벅차
그 가슴 폭팔하여 날아간 파편들 속엔
그 옛날
나의 보석이던 그대가
들어있을거다
세월속에 태양의 빛이 두겁게 쌓여지고
세장 너머 그 파편들 고운 꽃으로 피어나면
나 그때
아득한 길 걸어가
그꽃에 앉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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