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이다.....

삶의 여행 길을 걸어가면서...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9. 2. 22. 18:14

빈 손으로 태어나
빈 손으로 돌아가는 삶의 여행 길



태어나는 이
두 손을 꼬옥 쥐고 태어나
이 생을 떠나는 이
두 손을 펴고 떠납니다....


태어난 사람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그 두 손 안에 잡으려 하지요....

이 생을 떠날 때는
다시 빈 손으로 떠납니다.....


이슬이 떠날 때까지.....

빈 손으로 와
빈 손으로 떠나는 그 삶의 여행길에서...
베풀고 가는 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슬이 태어났을 때
이슬이 혼자만이 울고
내 주위의 모든 이들은
미소 짓고 있겠지요?


이슬이 삶의 여행길을 떠날 때는
이슬이 가벼운 미소 한 모금 머물며
이슬이 주위의 모든 이들은
아쉬움, 그리움으로 남도록
그런 삶의 여행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이...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기를....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세상 모든 이들....
모든 존재님들이....
진정한 각성과 참 평화를
이루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