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트렁크 내의 등산 장비를 정리하려고.....)
이슬이 길동무....
공이빈(포르테)...
트렁크를 오랜만에 정리하려고
잠깐....열게 되었습니다....
1.
등산장비가 트렁크에 하나 가득.....
얼마 후 김장을 하신다 하기에...
시골에 가려면...
여러가지...
주로....젖갈류를 가지고 가야하고...
더불어...해야할 것들이 많다 싶은 심정이기에...
등산 장비를 많이 정리하여 트렁크를 비워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잠깐 정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필요한 등산 장비를 정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건만...
이 장비는 이래서 필요하고..
저 장비는 저기서 필요하고....
이것두 필요한 거구....
저것두 필요한 거구.....
.....
그렇게 하다 보니 결국 꼭 있어야된다....라는 장비로
차 트렁크 반이 넘더군요....
에이....
그러다 결국 정리를 못하고....
도로 다시 넣어버리고 ....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내려놓음....
집착...
비움...
애착...
욕심.....
참으로 어려운 길입니다....
비우고 내려놓고....
빈 손으로 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다시 깨닿고 시작하는 하루의 아침입니다....!!
2.
그러다 문득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래서 필요하고
저것은 저래서 필요하고.....하는 생각에서...
산행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로....
그렇게 생각해보니....
전부 비우고 비워...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산행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화두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로....
화두....
이것은 이래서 필요하고...
저것은 저래서 필요하고....의 생각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산에 오르고 내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외로....등산화입니다!!
발이 편하고...
그래야 쉽고 편하고....
아니...평안한 마음으로 산행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오늘의 화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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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상징 하지만
왠지 가을이 되면 쓸쓸하고
허전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결실은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어 자라나
끝나는 것을 의미 하지만
우리가 살아 가고 있다는 것은
죽음의길로 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는동안
삶이 행복해야 하며
인생을 아름답고 즐겁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것이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행복을 만들며 살아야 하지만
삶에는 항상 좋은 일만 있을수 없으며
여러가지 난관과 어려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찌는 가뭄에
장마비와 폭풍등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곡식들이 알찬 열매를 맺듯이
우리 인생도 어려움을 겪고 난후에
삶의 행복을 맛보며 느끼는 것입니다.
이세상에
영원히 사는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으며
죽음은 내가 모르게 준비되며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야 되기에
인생을 겸손하게 비우며 살아야 합니다.
건강하게
내가 활동할때는
죽음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은 영원히 살 것처럼
멋데로 행동을 하면서 살지만
스스로의 욕심과 자존심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면서
서로 미워하면서 살지만 지나고 나면
다 부질없는 일이라 후회를 하기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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