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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요히 비가 내리는 지금.....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6. 11:47

고요히 비가 내려....

 

밤을 새워

아침까지...

 

그리고 한 낮인 지금도

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는구나......!!

 

이러한 날이면

 

보통

노랫말에

빈대떡이나 부쳐먹지...하는 흥얼거림이 절로 나오련만

 

이슬이는 왠지 ...그렇기도 하고...

 

 

이러한 날이면

그윽한 향기 가득한 커피 한잔....

(물론 핑계대지 않아도 하루종일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비가 오니까 더더욱 그립다...라는.....)

 

맑은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경치 좋은 곳이라면 하염없이 바라만 보아도 좋을....

 

그러한

고요한 심정과

마음으로

 

내 자신을 바라볼 아주 좋을

그러한 날이건만.....

 

 

육신은...

지금 매점에 매여

님들과 어울럴 더울렁 하는 날이지...

ㅎㅎㅎ

 

그것이 내 생활의

진실된 모습이라 하니

왠지

허허로운 마음이랄까......

 

 

언제나

꿈꾸는 것은 꿈으로 남을건지...

아마도 그래서...

 

꿈일까???

 

 

꿈꾸는 날...

꿈꾸는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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