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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예로 남을 것인가 신이 될 것인가?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2. 19:19

우리가 이 시대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는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냐 입니다.

이 주제는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것이고,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저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공통으로 지향하는 바는 지금과는 다른 보다 성숙하고 향상된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도대체 이 변화를 왜 원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지금의 현실은 우리에게 아무 만족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 세상에 적응할 것을 강요당하며 우리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받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이런 이야기에 별로 동조하지 않고 심지어 공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어본 결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되었습니다.

1.인간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본 적도 배운적도 없습니다. (무식)

2.알고 있어도 바램일뿐,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기)

3.지금 상황에 만족하며, 그런 사상은 나에게 위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부)

이를 통해 우리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가치를 배웠고, 그 가치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은 왜 변하지 않았을까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우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더 안 좋아지기만 했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세상의 운영자에 대해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바로 신입니다.

세상의 운영자는 이 세상이 그렇게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토록 노력해도 세상이 바뀌지 않았으며, 수많은 빛들이 그들의 손에 죽어간 것입니다.

이제 빛은 많이 사라졌으며, 여기 있는 분들조차 자신의 빛을 감추어 아무도 모르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의 창조주라 할 수 있는 운영자가 발전보다는 퇴보를 선택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인간의 창조 목적을 아는 이들은 매우 드뭅니다.

인간을 창조한 이유는 써먹기 위해서입니다. 즉, 노예로 부리기 위함입니다.

이는 우리가 로봇을 만들거나 유전 공학으로 생명체를 만들려 노력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스타 게이트"와 같은 영화는 고대 사회가 왜 신을 숭배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신은 우리가 자유로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이 원하지 않았던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알아버렸다는 것입니다. 신과 동등한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더이상 노예로 부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사건은 성경의 선악과,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같은 신화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알지 못했고, 신이 스스로 알려줬던 것입니다.

인간을 도와 깨우치게 했던 신은 지금까지도 사탄, 뱀 등으로 매우 악독한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신은 여럿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노예라고 생각하는 신과 아니라고 생각하는 신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영생을 주겠다던 예수는 누가 보낸 이일까요?

영생은 노예에게 필요할까요? 아니면 신이될 인간에게 필요할까요?

 

아무튼 그 사건으로 인간은 반란을 일으켜 신을 몰아내게 됩니다.

사실은 인간이 쫓겨난 것이 아니라 신들이 쫓겨난 것입니다.

땅에는 신이 없었으나, 하늘에는 여전히 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사장과 같은 이들을 통해 인간을 지배했습니다.

즉, 인간으로 인간을 지배할 생각을 했습니다.

 

신이 없는 이 땅의 인간들은 통제 불능의 혼란에 빠졌으며, 신들의 입장에서 아무 가치 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통제도 안되는 인간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런 이유로 인간을 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노아의 홍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지혜를 줬던 신은 그냥 없어지게 놔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인을 골라 살려줬던 것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인간을 신으로 인정하자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지 검증을 해야하는 것에 모든 신들이 동의했습니다.

그때부터 신들은 인간 앞에서 사라졌으며, 더 이상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검증이 끝나면 신들은 다시 나타날 것이고, 그 때 모든 것을 결론지을 것입니다.

 

우리는 시험받고 있습니다.

노예로서의 본능을 벗고 신으로써의 자질을 갖춰야할 목적이 있습니다.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닙니다.

세상은 노예화 사상을 이미 장악시켰고, 소수 지혜를 가르쳤던 종교나 사상을 파괴하여 없앴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 종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좀비/개독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이제 곧 검증 기간이 거의 끝나갑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1년도 채 안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검증이 끝나면, 인간은 두 부류로 나뉠 것입니다.

신이 될 자격을 갖춘 자와 노예가 될 자격을 갖춘 자로 말입니다.

신이 될 자는 영생을 받아 신과 같은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노예가 될 자들은 영혼을 완전히 빼앗겨서 앞으로는 짐승과 같이 살아갈 것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신이 될 자격을 갖추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고통을 주는데 동참했던 이들은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방해하도록 놔두었던 이유는 아마도 그 만큼 더 값진 보석을 얻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의 소설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상상에 의해서만 쓰여진 글은 아닙니다.

이 글의 배경에는 많은 종교, 사상들이 뒷받침되고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베낀것이 아니라 그것이 진실이기에 받아들인 것입니다.

핵심은 우리가 선이라 믿었던 것이 악이고, 악이 선이였다는 대 반전을 경험해야 비로소 진실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어난다, 깨닫는다라고 성인들은 우리에게 가르쳐왔습니다.

출처 : 나만의 정리 공간
글쓴이 : 사필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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