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그리워하며 살아도 / 雪花 박현희
고요히 잠자던 내 영혼에
사랑의 불꽃을 피우고
그리움으로 파문을 일으키며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그대여.
그대를 사모하는 연정의 깊이만큼
짊어지고 가야 할 심연의 고독마저도
차라리 아름다울 수 있다면
가슴 속 깊은 곳에 그대를 묻어두겠습니다.
비록
그댈 만지고 느낄 수는 없지만
바라보는 그곳에 늘 그대가 있다면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도
내 삶은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먼 훗날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
그대의 잊힌 연인이 된다 해도
아련한 추억을 더듬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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