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의 빈자리...
공이빈...
차가 있다가
잠시 곁에 없으니
그 표가 여실히 나타난다....
산책과 야영을 하고 싶어도....
ㅎㅎㅎㅎ
억지로 맘 먹으면 가능하지만
사실 넘 더워 힘드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게 됨을.....
이슬이가
없으면
그 빈자리는 어떻게 흔적을 남길까...
문득 떠 오르는 생각이다....
얼마만큼 열심히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여백이 절실히 다가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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