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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육신과 정신...그리고 병과 ....길을 찾아서....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7. 13:35

저는 아무리 위대한 의사라고 할지라도 남의 병을 고쳐주는 것은 어떤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오랜 세월을 통해 만들어진 어려운 만성병은 거의 100% 불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단지 본인의 노력에 따라 스스로는 어떤 어려운 병도 고칠 능력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그 것도 어느 정도 정신이 바르게 살아 있어야 합니다.

육체의 병이 심하여 이미 정신에도 병이 깊게 들어가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병으로부터의 자유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병을 고치는 德事를 이루고저 작지만 아담한 수련장을 만들려는 꿈을 갖고 그 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제가 건강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이유도 그 길을 가면서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몇 분의 도반을 만나기 위한 것이며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저의 생각은 스스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완전히 고치지 못한 병이 되고 재발의 가능성이 항상 있으며 항상 남의 도움을 받는 치료는 한계성이 있으며 겉으로는 병이 나은 것 같지만 잘못하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병을 고치는 것 또한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작은 수련장을 만들어 인연이 되는 사람들을 수련장에서 건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함께 함으로서 스스로 몸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전수 하려고 합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의 병은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건강치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그러한 환경을 바꾸어 주려면 병의 원인을 제공한 환경을 떠나 병을 고칠 수 있는 환경으로 가야 합니다.

집에서 병에 걸린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는 근본적인 병을 고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의료현실은 영리주의의 의료환경에서 환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어떤 한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것은 현대의학이나 한의학도 마찬가지이고 제3의학인 대체의학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다 돈이 먼저이지 병 고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 것은 지금의 자본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는 한 어쩔 수 없는 현실 입니다.

그렇다고 그 것을 나무랄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다면 그러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으므로 도리어 그러한 장애는 나의 삶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을 갖는 것이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배워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 대한 이치와 몸에 대한 이치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만 되는 것 입니다.

그러한 교육을 수련장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몸과 마음으로 시간이라는 공을 들여 터득하여야만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만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것 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미 말씀 드렸듯이 몸과 마음에 병이 깊이 뿌리 내려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정신이 조금이라도 살아 있으면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나 집에서 본인 스스로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저는 완전한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모든 제도권의료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제도권의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도권의학은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눈높이에 맞게 자신의 건강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본인의 병을 본인 스스로 고치는 것이 제일 어렵지만 완전한 방법이며 모든 삶의 걸림으로부터 해방되는 우주의 자유인이 되는 불교적으로 해탈이며 열반이며 부처가 되는 것 입니다.

그 해탈과 열반의 자리에서 병을 바라보면 병은 내게 전화위복을 만들어 주는 매우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병은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들고 빨리 바쁘게 달려만 왔던 나의 인생길을 잠시 쉼이라는 정거장에서 휴식이라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는 매우 보람된 일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귀중한 시간을 남의 도움으로 넘기려고 하는 것은 道와 法에 대한 반란이며 자연의 몸에 대한 거부인 것 입니다.

 

현대의학이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하지만 지금의 의료현실에서 불치의 환자는 늘어가고 새로운 병은 왜 새로 생겨날까요?

그 이유는 현대의학이 병의 치료능력보다는 병의 진단 기술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병을 만드는 우리의 삶이라는 환경이 점점 나빠져 왔다는 것이고 그 환경은 앞으로도 계속 더 나빠진다는 사실인 것 입니다.

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미리미리 하는 사람만이 미래의 삶에 주인이 되는 것이며 미래의 세계를 여는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의 만족에 급급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만드는 창조적인 삶을 살려는 사람은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병으로부터 많이 벗어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은 하나이며 정신과 육체도 하나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몸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마음의 병도 함께 고쳐야 하고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도 몸의 병을 함께 고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병과 정신의 병을 함께 고치는 길을 가다 보면 바로 그 길이 成佛로 가는 길이 되는 것 입니다.

 

화려한 무대 뒤편에는 항상 어두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겉으로 현대인들은 고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한 문명을 이루며 행복하고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학기술은 더 발달하여 우리의 생활을 더 편하게 살게 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 과학기술은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는 미래의 꿈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유전공학이라는 아름다운 풍선을 하늘에 띄어 놓고 우리 모두를 그 희망의 하늘아래 모여 그 것을 바라보게 아름다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과학은 물질을 발달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명은 발달시킬 수 없습니다.

도리어 잘못하면 생명은 간섭을 하면 할수록 더 그 질이 퇴보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사람의 생각이 만든 것이며 생명은 자연이라는 하나님 혹은 부처님이 만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나 부처님도 우리의 생각이 만든 하나님과 부처님은 진짜 하나님과 부처님이 아닙니다.

그 것은 죽은 하나님과 부처님이기 때문에 成佛로 가는 길에서는 殺佛殺祖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참건강으로 가는 길에서도 모든 컴퓨터나 앵무새와 같은 생각이 만든 의료상식이나 고정관념들을 버리고 가야 합니다.

현대인들의 머리에는 이러한 쓸데없는 건강정보들이 더 건강을 심하게 해치기 때문 입니다.

 

사실 건강으로 가는 길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 길은 바로 하나님과 부처님이 가는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쉬운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그 크기가 없으며 넓이도 없으며 거리도 없기 때문 입니다.

 

바로 반야심경은 그 얘기를 했습니다.

色卽是空, 空卽是色, 空不異色 色不異空, 시간과 공간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언어가 있기에 다르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동물과 달리 언어라는 독특한 문명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한, 고정관념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가 어려운 것 입니다.

그 것이 또한 인간이 다른 생명보다 질병이 많은 이유가 되는 것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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