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신과의 대화법 - 5. 마음의 수준
다섯 번째 말씀
너희의 거짓에 답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너희의 진실이 내게로 오는 열쇠인 까닭이니 진실을 돌보는 자는 먼저 길을 얻어 내 정원에 이르리라. 너희는 내가 너희보다 먼저 너희 마음을 읽음을 알라. 나는 너희의 말을 듣지 않고 너희의 마음을 읽는다. 그러한 연고로 너희 중의 진실한 자는 갈수록 나에게 가까워질 것이요, 그렇지 않은 자는 갈수록 멀어질 것이다. 이는 너희의 선택이니 너희는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나는 너희의 모든 물음에 답할 것이나 너희의 준비에 맞게 보여주리라. 너희는 아직 설익은 과일을 따지 않듯이 나 또한 그러하니라. 너희가 완전한 답을 구하거든 너희 마음을 완전케 하려고 노력해라. 너희의 마음은 나를 담는 그릇이니 너희가 진실을 구하면서 어찌 그 그릇을 돌보지 않을 수 있겠느냐? 그러니 너희가 진실을 구하기만 하면 갈수록 너희의 마음이 커질 것이요, 나에게 가까워질 것이다. 이는 너희가 상징이라 불러온 것이니라.
너희의 현자들은 오랫동안 눈여겨 본 끝에 지혜를 얻었다. 너희 또한 스스로 부족한 즉 마음을 키우고자 노력할 것이요, 부지런히 안과 밖의 마음들을 관찰하여 지혜를 얻으리라. 너희는 자신을 지켜볼 것이요, 너희 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보리라. 너희는 간절한 만큼 진지하게 지켜보리니 스스로 지혜를 얻을 것이요, 진리의 문을 넘으리라. 너희는 너희가 나로부터 드러났듯이 너희 밖의 모든 것도 나로부터 드러난 나임을 알 것이요, 너희가 서로를 돕고 서로 축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있음을 알라. 너희는 너희에게 하는 만큼 남에게 할 것이요, 남에게 하는 만큼 나에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에게 남이 없었던들 너희가 어찌 나를 대하겠느냐? 너희에게 상처를 주는 모든 이들이 또한 너희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 그러니 너희의 모든 이웃에게 감사할 것이라. 너희가 지혜의 눈을 얻은 즉 그들의 덕이요, 너희가 크게 깨달음을 얻은 즉 또한 그들 것이라. 그로써 너희는 나를 알게 될 것이요, 나를 안다고 할 것도 없게 되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영원히 두려움이 없으리라.
대화 5
-당신의 말씀을 받아들일 우리 준비에 따라 당신의 언어에 어떤 차이가 생기는 건가요? 너희는 그에 따라 대화를 조절하고 관찰하는데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의 마음은 너희의 내면이고, 밖의 마음은 너희 밖의 모든 존재들의 마음이다. 너희 밖의 모든 존재들 또한 자신의 기몸을 통해서 나와 대화하고 그것으로부터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기몸이란 너희 마음의 그릇이다. 너희가 어떤 급에 속하면 너희와 너희 밖의 마음들과의 관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 등급은 기몸이 완전히 얼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일부이다. 마음은 나의 본질이지 전체가 아니다. 너희 우주는 그 한 세계다. 너희 기몸이 너희 우주처럼 커진 게 너희 마음의 첫 번째 등급이다. 그 안에 갇힌 마음은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막고 있어서 나와 대화할 수 없다. 그런 마음은 전혀 새로워질 수 없고 기몸의 모습대로 살아가게 된다. 그건 죽은 마음이다. 그는 스스로 나올 수 없으니 너희가 도와서 기몸을 녹여야 한다. 너희가 이미 예정되어 있는 이상으로 무엇인가를 새롭게 선택하고 행할 수 없다면 너희는 이미 죽어있는 것이다. 곧 기몸이 얼어붙은 상태다. 이 기몸은 매우 작아서 마음이 나를 통하기도 어렵고 다른 마음과 통하기도 어렵다. 때로는 어리석음이나 미움 때문이다. 너희의 몸은 너희 마음의 병듦―얼어붙음을 표현한다. 마음이 아주 좁아지면 마음은 기몸에게 거의 아무런 에너지도 주지 못한다. 오히려 기몸으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뺏어간다. 그 결과 기몸은 매우 힘들어하게 되고 너희의 면역시스템은 매우 약해진다. 너희는 무엇인가 허전함을 느끼고 몸이 찬바람에 얼어감을 느낄 것이다. 그것은 점점 너희를 가두고 너희는 점점 큰 통증이 엄습해옴을 느낄 것이다. 이것은 기몸이 너희 마음에게 보내는 경고다.
너희가 돌보지 않은 무엇인가가 너희를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너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나의 언어임을 이해하라. 그러면 너희는 몸으로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함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 몸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들이 돌보지 않는 무엇인가요? 그렇다. 너희가 돌보지 않는 것이란 바로 너희 자신인 마음이다. 마음은 기몸을 돌보고 기몸은 마음을 돌봐야 한다. 의식이 너희 밖의 세계로만 떠돌면 마음은 기몸을 돌볼 수 없게 된다. 너희 마음은 다른 마음과 통하기를 원하고 마음과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만큼 마음을 돌보는 것도 없다. 그러면 너희의 기몸은 마음의 에너지를 갖고 강력해진다. 너희가 사랑이나 감사를 느낄 때, 너희 밖의 누군가와 하나가 된다고 느낄 때, 너희 마음은 서로 통하고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이다. 너희는 몸 때문에 나와 대화하기 거북하겠지만 꾸준히 나를 찾아야 한다. 그러면 너희 기몸이 녹고 마음에 사랑의 빛이 충만해질 것이다. 너희의 진실이 나를 통하면 나의 빛이 너희의 몸을 뜨겁게 달굼을 느낄 것이다. 그런 다음에 너희는 너희의 삶을 돌봐야 한다. 너희의 마음을 다른 마음과 통하도록 하고 너희의 빛을 나누어야 한다. 분노나 두려움, 질투나 집착, 우울증이나 무기력함이 너희를 괴롭히는 상태다. 너희는 종종 이런 상태에 빠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너희 또한 상처받는다. 너희가 충분한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그 주변사람들은 그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받을 것 같은데요. 자신이 인정하는 감정은 점점 유순해진다. 너희의 감정은 너희의 기몸을 약하게 하고 너희는 감정의 불안 상태를 해소할 대용물을 찾는다. 너희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고 울거나 부수고 무엇인가를 허겁지겁 먹으려 한다. 너희는 쉽게 흥분하고 무엇인가 너희에게 일어나는 것을 지켜볼 줄 모른다. 너희는 너희의 질문과 불만에 대한 답이 너희 안에 있음을 자각할 때까지 감정에 끌려다닐 것이다. 너희는 기몸이 작고 허약해진 때문이다. 너희의 감정을 잠재워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너희는 잠시 한숨을 돌리고 너희 자신이 한 일을 책망하면서 자신을 학대한다. 그렇지만 너희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은 점점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너희의 자기 학대는 더욱 심해진다. 그러다 너희 자신이 미쳐버릴 지경이라고 표현할 때쯤이면 너희 기몸은 서서히 얼어가기 시작한다. 너희가 너희의 진실을 돌보지 않는 한 너희의 기몸은 마침내 얼어버릴 것이다. 그것이 너희들이 원하는 것이고 나는 이미 너희들의 진실을 알고 있다. 너희가 용기를 내서 편안한 내 손을 잡으면 된다. 그러면 나는 너희에게 진실을 보여줄 것이다. 너희는 나를 마음속으로 부르고 대화하기를 원하면 나와 함께 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너희의 기몸을 편안히 하고 너희 마음을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너희는 그때 나를 불러야 한다. 자신이 어떤지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감정의 불길이잖아요. 너희 기몸이 약해지면 큰마음 대신 감정이 주인이 되어서 너희를 지배한다. 너희의 감정은 큰 마음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작은 마음 안에서는 머리가 열 두개나 달린 괴물처럼 미쳐 날뛰게 된다. 그런데 에너지 순환이 막히면 기몸의 어떤 부분은 지나치게 부풀고 어떤 부분은 지나치게 오그라든다. 그러면 너희의 기몸은 전체적으로 탁하고 어두운 색을 갖게 되면서 약해지고, 마음은 작은 마음으로 오그라들면서 감정이 마음 밖으로 뛰쳐나가 너희 몸의 주인이 된다. 그러면 지배적인 감정은 너희의 다른 감정을 억누르지 않게 된다. 너희의 마음은 때로는 밝고 때로는 어두운 상태를 진동추처럼 오간다. 기몸은 이런 상태에 쉽게 적응하지만 새로움이 없어지면 무기력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그것은 그들이 받아들이기 전까지 아무 것도 아니다. 나는 그들의 주위를 끌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너희들의 운명에 개입함으로써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 수도 있다. 너희보다 높은 차원의 존재들 중 그런 역할을 하는 존재들을 통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너희에게 어떤 불행이 찾아오는 건 너희가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려는 지적호기심이 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관찰은 좋은 습관이지만 마음을 차갑게 하는 단점이 있다. 너희는 관찰의 정점에서, 너희 과학의 정점에서 모든 것이 한마음으로 통해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와 대화를 통하여 너희를 확장하여 너희 이웃과 하나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보다 큰 삶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선택할 상황을 만나는 것이지 너희의 선택이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너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몸이 지배적인 단계에서 영혼으로부터 비롯된 기몸이 보다 지배적이고 강력하게 빛을 발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이는 사랑의 빛이다. 너희는 자기를 희생하여 보다 큰 전체에 봉사할 수 있으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몸을 조절할 수 있다. 너희는 진리를 체득하게 될 것이고 너희 자신을 영혼으로서 자각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우주의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너희 주변에 사랑의 빛을 나눔으로써 더욱 밝아질 것이다. 너희는 나와 통하기 시작할 것이고 너희가 보다 집중할수록 나와 가까워질 것이다. 이 등급에 이르면 알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큰 사랑의 빛으로 많은 이웃의 영적 성숙을 도모한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깨달음에 이른 것은 아니다. 너희는 겸손할 것이요, 말의 이치를 쓸 것이다. 너희의 자리에서 깨달음을 완성한 자이니 너희의 세상을 크게 밝게 할 것이다. 그것이 너희 영혼의 최고 목적이다. 지금 그대는 나를 보고 있다. 그대 마음의 근원에서 그대의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는 나를. 이것은 이 이후로 너희 별의 사람들이 체험할 가장 흔한 일이 될 것이다.
신과의 대화를 위한 연습 5
이제 당신의 진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당신은 신과의 대화를 활용하여 당신의 기몸을 그릴 수 있고 당신 마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당신 자신의 보이지 않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당신의 기몸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당신의 마음은 얼마나 큰 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현재와 일치하는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머리와 몸통과 팔과 다리만 간략하게 표현하면 됩니다. 그 위에 펜을 죈 손을 가볍게 올려놓고 내면의 신을 향해 ‘지금 제 기몸을 보여주세요’하고 말합니다. 그러면 사람 모형 위로 새로운 형태의 기몸이 드러납니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기몸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기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은 신에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기몸의 모습이 바로 당신 마음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당신 영혼의 현재 모습입니다. 당신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그리고 어떤 마음이길 원합니까? 당신 스스로 답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당신이 지금 어떻게 해야 될 지 스스로 답하십시오. 당신이 자신을 나눌 수 있는 만큼이 바로 마음의 크기입니다. 당신 안에 크고 작은 사랑이 있듯이 당신은 크고 작은 기몸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기몸은 그 중에 가장 강력한 기몸일 뿐입니다. 당신은 얼어버린 기몸에서 이 우주만큼 큰 기몸까지 모든 기몸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 당신이 원하는 기몸에 집중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사랑의 크기에 집중합니다.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것을 강력하게 원하고 그 만큼의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당신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