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길

[스크랩] 브람스 - 현악6중주 1번 Bb장조, Op.18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3. 15:31

브람스 - 현악6중주 1번
//

브람스 - 현악6중주 1번 Bb장조, Op.18

 

 
 
Members of the Philharmonic Octet Berlin


Alfred Malecek * Emil Maas, viloins


Ulrich Fritze * Rudolf Hartmann, violas


Heinrich Majowski * Peter Steiner, cello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B플랫 장조.

 


제1비올라의 반주를 수반한 제1첼로의 친숙하기 쉬운 제1테마로 시작
제2테마는 제1바이올린과 제1비올라의 8도에서 반복한다.

발전부는 제1테마의 첫 프레이즈 처리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이다가
재현부를 거쳐 코다로 들어간다. 브람스의 독특한 감상미가 깃든 친숙하기 쉬운 악장이다

 

 

2악장 Andante ma moderato D단조.


 
이 곡은 테마와 여섯 개의 변주로 되어 있다.그 간명한 음 형태의 변주 기교는
 하이든, 모차르트, 젊은 베토벤 혹은 그 이전의 헨델을 연상케 한다.
브람스는 1859년 대학 교수의 딸 아가테와 서로 사랑하고 있었는데
봄에 그만 헤어지고 말았다.
그 같은 정신적인 심리 상태가 이 악장에 반영되었다.
이 곡에는 빈 고전파의 선배 작곡가들의 영향도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잡히고 조화를 이룬 명쾌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3악장 Scherzo: Allegro molto F장조.
 
 
 
스케르초에 약동하는 정력과 해학미는 베토벤의 악상을 연상케 한다.
첼로의 피치카토를 타고서 바이올린이 경쾌한 선율을 나타낸다.
트리오 에서는 힘차게 특히 폭풍과 같은 분위기인데,
제1부가 반복된 후 트리오의 선율에 의한 강렬하고 간결한 코다로 끝난다.  
 
 

 
4악장 Rondo: Poco allegretto grazioso. B플랫 장조.  
 
 
 
 
전곡 중에서 가장 고전 양식이 풍부한 악장인데, 제1테마는 제1첼로가 연주하는 우아한 선율이다.
제2테마는 제1바이올린과 제1비올라로 제시되는데 반주를 탄 보기 드문 아름다운 정경이다. 주제부는 A-A-B-A' 형식을 취했다. 이는 옛 론도의 전형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코다에서는 하이든의 유쾌한 성격을 회상한다.
아름답고 상쾌한데 환호의 개가인 양 화려하게 끝난다.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