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길
[스크랩] 깨달음의 개념과 원리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4. 3. 12:35
깨달음의 개념과 원리 등을 알면,
석가를 포함한 모든 깨달은 성현들의 수행법이 어떠했는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깨달음의 개념
깨달음이란 인체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일체의 거짓 관념들(즉, 오염된 마음, 업식, 원죄)을 씻어내어,
본래인 참의식을 회복함을 말합니다.
본래의 참의식이라 함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는
만물만상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 즉,
識(앎)을 말하는 바,
불교경전의 一切唯心造라는 말의 心(마음)이며,
기독교 경전의 태초의 한 말씀(a Word, Logos)으로,
이 세상 만물이 다 이것으로 되었으며,
이 세상에 나타난 모든 것들이 다 그 수명이 다하여
결국엔 부서져 없어지고 나타난 모습이 사라지면
다시 본래인 이것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인체를 포함한 이 세상 만물은
본래부터 형체가 없는 이것이 파동하여 나타나 보이는
일종의 홀로그램 영상과 같으며,
각 개체의 파동이 멈추는 순간 그 영상이 사라지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2. 인체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관념이란?
부모의 배속에서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자신이 알게 모르게 인체의 5감으로 체험한 일체는,
단 한순간도 놓침이 없이,
몸세포 하나하나에 파동의 형태로 기록되는데,
이러한 기록들이 쌓여 그 사람 특유의 관념 즉, 의식 무의식이 되어,
일체의 주변 사물에 대한 판단과 대응에 있어,
부지불식간 절대적 기준 잣대가 됨을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업 또는 업식이라 하며,
기독교 경전에서는 이것을 원죄라 합니다.
업식이란 단어의 "業"은 경험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識"이란 앎 즉 알음알이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따라서 "業識"이란 경험으로 얻어진 알음알이란 뜻입니다.
*참고: 학교를 "졸업"하다라는 말은 본래 "경험하기를 끝내다"라는 뜻인데,
이 때의 경험이란 세상살이에서 경험하게 될 어려운 일들을
학교에서 학습으로 미리 안전하게 경험하여 숙지 숙련한다는 뜻이며,
그러한 학습경험과정을 마치는 것을 졸업이라 하게 된 것입니다.
3. 인체의 5감 능력의 한계와 문제점
사람들은 5감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일체가 진리이며 실제인 것으로 알지만,
사실인 즉 5감의 능력은 매우 한정적이며 불완전하고 부정확하여,
그것으로 만들어진 관념들은 오류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우주 공간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빛(광선)이 있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여,
거의 대부분의 빛들을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어,
눈에 보이는 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실재가 훨씬 더 많은 것입니다.
또한, 우주 공간에는 수 없이 많은 소리(음파)들이 있지만,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은 극히 그 일부분에 불과하여,
거의 대부분의 소리(음파)들을 들을 수 없어,
무수한 소리들이 분명 있지만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체를 포함한 만물의 실제는
수없이 다양한 진동 주파수를 가지는
파동 에너지들로써 모두 그 본래는 空함에도,
인체 5감과 교감이 되어 나타나 보임으로써,
空이 아닌 있음 즉, 色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본성인 근원 에너지는 곧 이 마음(識)이라는 에너지로써,
만물이 나타나 보이는 것은 다 이것의 현현임에도,
인체의 5감은 이를 알아보지 못하여,
마음 따로 몸 따로라 잘못 인식하는가 하면,
마음 외에 영혼, 정신, 의식, 혼백, 귀신 등이
따로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며,
사람을 포함한 일체는
그 본래가 空한 것이어서,
時空의 개념이 없는 무한 영원 그 자체임에도,
인체의 5감은 만물의 실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4. 거짓 관념에 의한 폐단
이와같이 우리가 살아온 과정에서
인체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거짓 관념들로 말미암아
우리가 주변 사물을 대할 때 마다,
부지불식간 이들 거짓 관념들이 의식을 자극함으로써,
사물을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파악하지 못하고
그릇된 판단에 따른 그릇된 행동을 하게 만듦으로써,
매사 순리적이지 못하여,
의도한 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곧잘 실망 좌절을 거듭함으로써,
스스로 고통받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인체 5감이 가지는 자연특성인 무한욕망으로 말미암아,
부지불식간 주변사물을 대함에 있어 곧잘 사물의 이치를 그르치고
비순리적인 방향의 과욕적인 생각과 행동이 절로 일어나,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순리가 몸에 배이지 않은 사람일 수록 실망 좌절을 더 많이 경험하며,
오랜동안 반복 누적된 실망 좌절의 부정적 경험들로 말미암아,
매사 불안 초조 긴장 등이 날로 더해져 몸의 기혈순환장애로 인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거나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삶 전반이 황폐화 되는 것입니다.
5. 거짓관념들을 씻어내는 방법
이와같이 극히 한정되고 부정확한 능력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관념들을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씻어내지 않는 한,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쉽게 씻어지거나 지워지지 않습니다.
마치 CD나 녹음테이프의 원음을 재생키 위해서는
특수한 방법으로 잡음을 제거하는 것처럼,
이미 기록된 일체의 관념 파동들을
하나하나 그 원인이 된 경험들을 의식해 내어,
순수한 본래의 마음 기운으로 소거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그리고 아주 편안한 자세로 앉아,
마음으로 하는 것인데,
겉모습으로는,
일반 명상, 참선, 묵상, 화두, 만트라, 기도 등을 할 때와 흡사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즉, 마음으로 의식 무의식속의
관념일체를 하나씩 하나씩 의식화 해내어,
깨끗이 씻어내는 작업으로써,
말 그대로 "세심" 즉, "마음닦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6. 깨달음의 과정과 결과
위와 같이 의식 무의식속의 관념들을 씻어내는 과정에서,
맨 처음 경험하는 것이 견성 즉,
자신의 본성이자 만물의 본성 본질을 온 몸으로 깨달음인데,
다른 표현으로 "하나님의 친견" 또는 "영성개발"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불교경전의 "색즉시공 공즉시색",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유심조",
천부경의 "앙명인중천지일",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기독교 경전의 "태초의 한 말씀" 등과 같은
글들의 참뜻을 아무런 설명없이도 온 몸으로 깨닫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관념 일체를 씻고 또 씻음을 계속함으로써,
일체의 거짓 관념의 장애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주 본래의 "앎(識)" 그 자체와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게 되며,
나아가 24시간 그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는 경지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 몸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면서도,
인체 5감의 한계를 벗어나 본성 본래인 참의식으로 살기에,
매사에 자신도 모르게 순리로 대응케 됨으로써,
뜻한 바가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어 실망과 좌절이 없고,
더 없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가운데,
지극히 행복한 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순리의 참삶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존재들에게도 매우 유익함을 주기에
이웃사랑, 대자대비, 홍익인간의 삶이라 하는 것입니다.
7. 참깨달음의 수행기간
소위말하는 견성 즉,
자신을 포함한 우주 만물의 본성 본질을 깨닫는데는
일체의 사회생활을 접고 수행에만 전념할 경우
평균 약 1~10일이 소요되며,
이후 24시간 본성에 머물수 있는 정도의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심리적 충동이 없는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가운데,
지극정성으로 참수행을 계속하는 경우,
견성 체험 후 1년 늦어도 2~3년이 소요됩니다.
즉,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것처럼,
깨달음을 얻는 것은 수십 내지는 수백 생을 윤회를 하면서,
그 근기를 쌓아가야 한다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거니와 깨달음은 이 몸을 가지고,
이 세상을 더 참되고 보람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늙고 병들기 전 즉, 20대에, 늦어도 30대초의 연령이 최적령인 것입니다.
결코, 죽어 천극락에 들거나 윤회를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며,
특별한 신비의 대상도 아닌 것입니다.
8.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
이상과 같이 깨달음이란,
결국 자신이 이 세상을 살면서 만든
일체의 거짓 관념들을 씻어냄으로써,
우주 본래의 참의식으로 거듭나는 것임으로,
깨달음의 수행중에는
일체의 관념 즉, "나(Ego)"라는 관념 일체가 없어져야만 하기에,
"내"가 인식하고, "내"속에 기록된 일체의 믿음으로부터도
완전 자유로울 때에만 얻어지는 것이 깨달음인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전을 읽고 그것에 메이거나,
여러 잡다한 선입견들이 많은 사람일 수록,
깨달음의 수행이 더 어려운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참 깨달음의 수행에서
큰 장애가 될 만한 여타 사항들은,
여러분 자신과 또 여러분의 입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는
여러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관념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한, 여러분이 직접 참수행에 들어가기 전에는
결코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참깨달음의 수행이 어려운 것은 수행법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그 원리상 일체의 관념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한 것이기에,
수행과정에서 장애가 될 만한 선입견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사람에게는
결코 섣불리 그 법을 전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인도지방 등에서 깨달음의 법 전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어떤 제자들은 그 법을 전수받기 위해,
수년간 모진 고행을 감내해야 했다거나,
심지어는 절벽에 몸을 던지는 결단을 보인 사례들도 있는데,
그것들 역시, 그들 제자들이 가진
깨달음과 관련한 선입견들을 버리지 않는 한,
아무리 오랜 수행을 한다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그 스승이 알았기 때문에 그 때를 기다린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석가를 포함한 모든 깨달은 성현들의 수행법이 어떠했는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깨달음의 개념
깨달음이란 인체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일체의 거짓 관념들(즉, 오염된 마음, 업식, 원죄)을 씻어내어,
본래인 참의식을 회복함을 말합니다.
본래의 참의식이라 함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는
만물만상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 즉,
識(앎)을 말하는 바,
불교경전의 一切唯心造라는 말의 心(마음)이며,
기독교 경전의 태초의 한 말씀(a Word, Logos)으로,
이 세상 만물이 다 이것으로 되었으며,
이 세상에 나타난 모든 것들이 다 그 수명이 다하여
결국엔 부서져 없어지고 나타난 모습이 사라지면
다시 본래인 이것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인체를 포함한 이 세상 만물은
본래부터 형체가 없는 이것이 파동하여 나타나 보이는
일종의 홀로그램 영상과 같으며,
각 개체의 파동이 멈추는 순간 그 영상이 사라지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2. 인체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관념이란?
부모의 배속에서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자신이 알게 모르게 인체의 5감으로 체험한 일체는,
단 한순간도 놓침이 없이,
몸세포 하나하나에 파동의 형태로 기록되는데,
이러한 기록들이 쌓여 그 사람 특유의 관념 즉, 의식 무의식이 되어,
일체의 주변 사물에 대한 판단과 대응에 있어,
부지불식간 절대적 기준 잣대가 됨을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업 또는 업식이라 하며,
기독교 경전에서는 이것을 원죄라 합니다.
업식이란 단어의 "業"은 경험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識"이란 앎 즉 알음알이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따라서 "業識"이란 경험으로 얻어진 알음알이란 뜻입니다.
*참고: 학교를 "졸업"하다라는 말은 본래 "경험하기를 끝내다"라는 뜻인데,
이 때의 경험이란 세상살이에서 경험하게 될 어려운 일들을
학교에서 학습으로 미리 안전하게 경험하여 숙지 숙련한다는 뜻이며,
그러한 학습경험과정을 마치는 것을 졸업이라 하게 된 것입니다.
3. 인체의 5감 능력의 한계와 문제점
사람들은 5감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일체가 진리이며 실제인 것으로 알지만,
사실인 즉 5감의 능력은 매우 한정적이며 불완전하고 부정확하여,
그것으로 만들어진 관념들은 오류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우주 공간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빛(광선)이 있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여,
거의 대부분의 빛들을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어,
눈에 보이는 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실재가 훨씬 더 많은 것입니다.
또한, 우주 공간에는 수 없이 많은 소리(음파)들이 있지만,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은 극히 그 일부분에 불과하여,
거의 대부분의 소리(음파)들을 들을 수 없어,
무수한 소리들이 분명 있지만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체를 포함한 만물의 실제는
수없이 다양한 진동 주파수를 가지는
파동 에너지들로써 모두 그 본래는 空함에도,
인체 5감과 교감이 되어 나타나 보임으로써,
空이 아닌 있음 즉, 色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본성인 근원 에너지는 곧 이 마음(識)이라는 에너지로써,
만물이 나타나 보이는 것은 다 이것의 현현임에도,
인체의 5감은 이를 알아보지 못하여,
마음 따로 몸 따로라 잘못 인식하는가 하면,
마음 외에 영혼, 정신, 의식, 혼백, 귀신 등이
따로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며,
사람을 포함한 일체는
그 본래가 空한 것이어서,
時空의 개념이 없는 무한 영원 그 자체임에도,
인체의 5감은 만물의 실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4. 거짓 관념에 의한 폐단
이와같이 우리가 살아온 과정에서
인체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거짓 관념들로 말미암아
우리가 주변 사물을 대할 때 마다,
부지불식간 이들 거짓 관념들이 의식을 자극함으로써,
사물을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파악하지 못하고
그릇된 판단에 따른 그릇된 행동을 하게 만듦으로써,
매사 순리적이지 못하여,
의도한 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곧잘 실망 좌절을 거듭함으로써,
스스로 고통받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인체 5감이 가지는 자연특성인 무한욕망으로 말미암아,
부지불식간 주변사물을 대함에 있어 곧잘 사물의 이치를 그르치고
비순리적인 방향의 과욕적인 생각과 행동이 절로 일어나,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순리가 몸에 배이지 않은 사람일 수록 실망 좌절을 더 많이 경험하며,
오랜동안 반복 누적된 실망 좌절의 부정적 경험들로 말미암아,
매사 불안 초조 긴장 등이 날로 더해져 몸의 기혈순환장애로 인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거나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삶 전반이 황폐화 되는 것입니다.
5. 거짓관념들을 씻어내는 방법
이와같이 극히 한정되고 부정확한 능력의 5감을 통해 만들어진 관념들을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씻어내지 않는 한,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쉽게 씻어지거나 지워지지 않습니다.
마치 CD나 녹음테이프의 원음을 재생키 위해서는
특수한 방법으로 잡음을 제거하는 것처럼,
이미 기록된 일체의 관념 파동들을
하나하나 그 원인이 된 경험들을 의식해 내어,
순수한 본래의 마음 기운으로 소거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그리고 아주 편안한 자세로 앉아,
마음으로 하는 것인데,
겉모습으로는,
일반 명상, 참선, 묵상, 화두, 만트라, 기도 등을 할 때와 흡사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즉, 마음으로 의식 무의식속의
관념일체를 하나씩 하나씩 의식화 해내어,
깨끗이 씻어내는 작업으로써,
말 그대로 "세심" 즉, "마음닦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6. 깨달음의 과정과 결과
위와 같이 의식 무의식속의 관념들을 씻어내는 과정에서,
맨 처음 경험하는 것이 견성 즉,
자신의 본성이자 만물의 본성 본질을 온 몸으로 깨달음인데,
다른 표현으로 "하나님의 친견" 또는 "영성개발"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불교경전의 "색즉시공 공즉시색",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유심조",
천부경의 "앙명인중천지일",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기독교 경전의 "태초의 한 말씀" 등과 같은
글들의 참뜻을 아무런 설명없이도 온 몸으로 깨닫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관념 일체를 씻고 또 씻음을 계속함으로써,
일체의 거짓 관념의 장애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주 본래의 "앎(識)" 그 자체와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게 되며,
나아가 24시간 그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는 경지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 몸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면서도,
인체 5감의 한계를 벗어나 본성 본래인 참의식으로 살기에,
매사에 자신도 모르게 순리로 대응케 됨으로써,
뜻한 바가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어 실망과 좌절이 없고,
더 없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가운데,
지극히 행복한 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순리의 참삶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존재들에게도 매우 유익함을 주기에
이웃사랑, 대자대비, 홍익인간의 삶이라 하는 것입니다.
7. 참깨달음의 수행기간
소위말하는 견성 즉,
자신을 포함한 우주 만물의 본성 본질을 깨닫는데는
일체의 사회생활을 접고 수행에만 전념할 경우
평균 약 1~10일이 소요되며,
이후 24시간 본성에 머물수 있는 정도의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심리적 충동이 없는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가운데,
지극정성으로 참수행을 계속하는 경우,
견성 체험 후 1년 늦어도 2~3년이 소요됩니다.
즉,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것처럼,
깨달음을 얻는 것은 수십 내지는 수백 생을 윤회를 하면서,
그 근기를 쌓아가야 한다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거니와 깨달음은 이 몸을 가지고,
이 세상을 더 참되고 보람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늙고 병들기 전 즉, 20대에, 늦어도 30대초의 연령이 최적령인 것입니다.
결코, 죽어 천극락에 들거나 윤회를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며,
특별한 신비의 대상도 아닌 것입니다.
8.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
이상과 같이 깨달음이란,
결국 자신이 이 세상을 살면서 만든
일체의 거짓 관념들을 씻어냄으로써,
우주 본래의 참의식으로 거듭나는 것임으로,
깨달음의 수행중에는
일체의 관념 즉, "나(Ego)"라는 관념 일체가 없어져야만 하기에,
"내"가 인식하고, "내"속에 기록된 일체의 믿음으로부터도
완전 자유로울 때에만 얻어지는 것이 깨달음인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전을 읽고 그것에 메이거나,
여러 잡다한 선입견들이 많은 사람일 수록,
깨달음의 수행이 더 어려운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참 깨달음의 수행에서
큰 장애가 될 만한 여타 사항들은,
여러분 자신과 또 여러분의 입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는
여러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관념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한, 여러분이 직접 참수행에 들어가기 전에는
결코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참깨달음의 수행이 어려운 것은 수행법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그 원리상 일체의 관념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한 것이기에,
수행과정에서 장애가 될 만한 선입견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사람에게는
결코 섣불리 그 법을 전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인도지방 등에서 깨달음의 법 전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어떤 제자들은 그 법을 전수받기 위해,
수년간 모진 고행을 감내해야 했다거나,
심지어는 절벽에 몸을 던지는 결단을 보인 사례들도 있는데,
그것들 역시, 그들 제자들이 가진
깨달음과 관련한 선입견들을 버리지 않는 한,
아무리 오랜 수행을 한다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그 스승이 알았기 때문에 그 때를 기다린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출처 : 磁澐仙家(자운선가) 과학명상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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