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길

[스크랩] 글마루를 읽고 나서......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1. 3. 30. 13:50

전체적으로

기획이나 플롯 등은 그리 나무랄 점은 없어....!!

상당히 정성을 들여서 만든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지고

기획 의도나 진행되어 있는 모습은 많이 참고가 되는 서책이야....

 

단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여.....

설정이나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좋았는데....

깊이라고나 할까...아님....

폭이 너무 단순하고 좁아.....!!

 

전체적인 기획이나 설정을 좀 지면을 다루는 기획의 기사는

내용이 많이 부실한 점이 안타까워!!

좀 더 많은 조사와 깊이가 있었다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들고

기획되는 기사를 단발성, 일회성에 머물지 말고

순차적으로 목차를 만들어서

계속 연속되는  플롯 형식이라면

깊이있는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아.....

 

 

고구려사....

실제 역사와 현장 위주의 사료를 좀 더 부각시키고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자료를 비교 대비 시켰으면

좀 더 살아있는 역사의식을 부각시키지 않을까...라는......

 


참성단의 경우도...의도는 참 좋아....

 

아쉬움이 남는 것이

참성단 외에...

천제....제례를 지내는 다른 곳도 또한 있다는 점과 더불어서...

천제의 의미...

제례 의식에 대한 견해나 그 뜻...

그러한 것들도 다루었으면...하는 마음이고...

 


더불어

이런 제천 의식이 무엇을 상징하고

왜 하는지에 대한...

그러한 설명이나 의견이 첨부되었으면

좀 더 빛나지 않을까?

 


음식의 오방..오색...

그리고 단청이나....

채색을 다룬 부분은 오류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

중국의 음양오행설을 끌여와서

오색의 의미를 부여하고...

더더구나...

조선 중엽 이후에 나타난 복색에 대한 것도....

그에 대한 판단이 좀 어긋난 부분도 있단다....

 


아울러 첨부해 둘 말이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었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역사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뒤틀렸다는 점을 알아두도록 해....

 

 

조선성립부터..

고려 왕가인....왕건과 왕씨 족벌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상이 일어났단다...

조선실록에 실린 것만 해도....만오천명 이상의 왕씨성을 처형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야사에는 최소 십만에서 이십만의 왕씨 왕가를 절멸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야..

 


그에 따라서...

제례 역사서 의복 생활 문화등....

가문에서 부터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 고려국에 나타난 모든 것이

뒤틀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로 인하여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극성을 부렸던 시기이고

이때 우리 역사에 대한 것도

엄청난 부분이 왜곡되어져 기록 되었다는 것 또한 기억해두기를.....

 

 

역사를 공부해 나갈수록.....

 


고려말까지...이어져 왔던...

한민족의 얼...이

망쳐지고 왜곡되어지고

비틀어져 버린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단다.....

 


빈아...!!

실제로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조선조에 일어났던 일들은...

원래의 역사와 민족사관에 의한 모습과

야사 그 모든 것들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역사관을 정립하여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야.....

 

 

그러한 점에서

이 책들이 그러한 시도는 무척이나 좋지만...

그에 따른 노력과 갈망이좀 못미치는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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