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길
길을 걸어갑니다.....!!
이슬 (새벽이슬, 이슬의꿈,이슬과길)
2012. 3. 3. 16:26
목적지를 향하여
길을 가노라면....
오직 한 길로 가는 경우...
여기 저기 눈에 담아 보는 길을....
목적지 만이 아니라....
내 삶의 풍경을
풍요로이 가꾸어 갈
추억의 이야기를 담아갈
마음 속 참 지혜를 향하여
가도록 하소서.....!!
인생의 동반자...
인생의 참 친구....
벗....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인연의 친구....
를 두고...
말 없는 말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를 찾을 때에도...
허허로운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이슬이라 할 지라도.....
언제나 밤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님의 이야기가 숨쉬고 있고...
스치는 바람에는
향기로 가득함을....
이제 조용히 흘러내리는
물소리...
이슬 방울 하나 하나..
말없이 바라보고
바로보고
지켜주는 이...
벗님이 있음을
이슬이 스스로 알게 되기를
바람으로
소망하소서......
참 인연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지식을 갈구하면서도...
참 지혜를
담을 수 있는
이슬이로
자라나고
품어가기를
소망하면서......
오늘도
이슬이는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