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리, 깨달음, 지혜는.....

진리...

지혜....

깨달음....은....

그 어느 곳에서...

그 어떠한 것에도....

 

생생히 살아 숨쉬고 보여지고 있다.....

 

 

3류 주간지에도....

만화책에도....

대중음악에도....

뒷골목 안에도.....

어둠의 그림자 안에도.....

 

 

숭고한 종교의 안에도....

심오한 철학 속에도.....

 

길 가의 풀 한 포기에도....

차가운 회색의 콘크리트 빌딩에도.....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도....

 

진리....

지혜....

깨달음은 생생히 나타나고

보이고

말하고

손을 내밀고 있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슬이는....

왜.....

 

보지를 못하고....

듣지를 못하고....

알지를 못할까요?

 

단지 어렴픗이...

희미한 그림자...

작게 속삭이는 향연을

그저

환영처럼....

 

그 모습과 소리...

빛과 손길을.....

 

그러한 것이

....

 

언젠가는

희미함이 아니라...

환상이나 환영이 아니라....

 

진리....

지혜....

깨달음을.....

 

명확히....

그리고

이슬이

참 이슬로....

태어나....

 

빛으로....

 

나타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직도

길을 더 걸어가야 하며...

길을 걸어가는

새벽 단상에서....

 

작은 빛을 보는 새벽이슬을 바라보면서......

 

 

 

출처 : 유니코 프로젝트

글쓴이 : 이슬과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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