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일(Unification)
통일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목적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
통일이 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화합이고, 나머지는 승리이다.
화합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 양보하여 힘을 합치는 것을 의미하고 토의와 성격이 유사하다.
서로 상생을 통해 더 큰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는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
단, 이것이 가능하려면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나는 항상 전제 조건을 중요시한다. 나의 다른 글에서 전제조건에 대해 이해해보기 바란다.)
서로 공통된 부분이 존재해야 하며, 이루려는 목표가 서로 맞아야 한다.
승리는 싸움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기는 자와 지는 자로 나뉜다.
즉, 승리를 통한 통일은 이기는 자의 목표가 선택되고 지는 자의 목표는 소멸됨을 의미한다.
서로 상반되어 합칠 수 없는 경우 이 방법을 통해 통일이 된다.
통일은 다형성이 사라지고, 유일한 것만 남는 것이다.
이것이 좋은가 나쁜가? 답은 때에 따라서 다르다이다.
최고의 유일한 하나는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그 최고를 얻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존재들이 필요하다.
즉, 최고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는 통일은 안 좋은 것이고 마지막 최고가 남기 위해서는 통일은 좋은 것이다.
열성이 우성을 제거하기 위해 통일한다면 나쁜 것이지만, 우열 경쟁에서 우성이 남아 통일되는 것은 좋다는 뜻이다.
이제 우리 세상으로 눈을 돌려서 본론을 말하겠다.
선과 악은 상생의 관계일까 상반 관계일까?
어린 아이도 알 수 있듯이 선과 악은 상반 관계이다.
선과 악이 화합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결국, 승리를 통한 통일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이 중 무엇이 최종 목표가 될 것인가?
누구나 선을 말할 것이다. 모든 종교서에는 선과 악에 대한 싸움(성경에서는 아마겟돈이라 부름)을 언급하며 선이 마지막에 이김을 예언하고 있다.
지금 이 세상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아니 이미 그 변화는 진행중이다.
그 변화의 최종 목표는 통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계획은 세계 정부 수립이며 모든 국가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그 주체는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로 알려져있다.
지금의 국제 정세는 바로 이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나의 다른 글(인류 역사)을 보면 선과 악은 2가지 신을 추종하는 인간의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근거하면 세계정부는 악을 추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선은 무슨 계획이 있는가?
이상론만 펼치는 교회와 인터넷상의 모임(블로그, 카페등), 재야의 철학가들이 노래하는 사상이 전부이다.
그들 사상의 공통적인 내용은 인간의 성숙을 통한 유토피아 건설이 핵심이다.
단, 기독교는 부족한 인간을 대신해서 유토피아 건설해줄 대호구 예수를 기다린다.
그렇다. 예수는 호구이다.
아주 부잣집 도련님인데, 거지같은 친구들이 들러붙어서 뭐 사달라 조르며 괴롭히는데도 웃으면서 뭐든지 들어준다.
심지어는 영원히 잘 살 수 있도록 거금을 들여서 궁전까지 지어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그 댓가로 서로 사랑하는 계명을 지키고 자기 이름을 잊지 않고 불러주기를 바랬다.
웃기는 소리이다. 조금만 생각하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아는데...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건 자신이 노예이기 때문이다. (나의 다른 글에서 노예에 대해 알아보기 바란다.)
어쨌든, 선은 이렇다할 계획이 없다.
이대로가면 악이 승리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렇다할 큰 싸움(아마겟돈)은 일어나지도 않을 것 같다.
이제 2012년이면 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다.
세계 정부가 혹시 선일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렇다면 악이 너무 부실하다.
지금은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다.
유일한 균형은 통합하려는 자(세계 정부 건립자)들과 통합되지 않으려는 자(각 국가 정부)일 뿐이다.
그러나, 이 싸움은 너무 일방적이다.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볼 수 없다.
난 이 근거로 선이 곧 출현할 것이라 생각했고, 외계인에서 그 힌트를 얻었다.
은하 연합과 같은 전 우주적인 지배 권력이 있지 않을까?
그들이 선이라면 무슨 계획이 있을까?
장차 올 그들과 지구를 지배하는 그들은 충분히 거대한 싸움(아마겟돈)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고 본다.
어쩌면 월드 인베이젼이라는 영화는 그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종교서의 예언대로 우주 세력이 승리를 거둘 것이다.
그럼 그들의 계획은 무엇일까?
우선, 악의 주축들을 숙청할 것이다.
새 시대의 이념과 목표를 공표할 것이다.
기득권 계층을 만들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통일 정부를 세울 것이다.
그 어떤 우주적 유토피아가 건설되어도 신분제와 같은 계층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은 동등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세계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
그것을 이용해서 그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를 통해 세상을 조종했는지 우리는 충분히 경헙했다.
앞으로 통일된 세상에서 인간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 될 것인가?
당신이 만약, 그것을 알고 있다면 도래할 세상에서 보다 유리한 계층이 될 수 있을 것이다.